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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VS 민주당 싸움으로 번지는 저축은행 로비 의혹
이귀남 법무부 장관(오른쪽)과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국무회의 시작 전 나란히 서서 이야기하고 있다. [안성식 기자] 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대해 민주당이 여권 인사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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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건모 탈락시켰으면 잔인했을 거라고 ?
‘서바이벌 나는 가수다’에 출연 중인 가수들. 왼쪽부터 정엽, 김건모, 백지영, 김범수, 박정현, 윤도현. 이소라는 사정상 사진 촬영에 불참했다. 김건모의 재도전으로 프로그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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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자 출신 지식인 등용으로 노론의 특권 카르텔에 맞서다
청나라 나양봉이 그린 박제가 초상. 조선에서는 서자라고 천대받았던 박제가는 이미 청나라에 문명(文名)이 알려져 있었다. 사진가 권태균 성공한 국왕들 정조⑤ 북학파의 ‘도발’임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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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털에 연재한 『도가니』 책으로 출간 소설가 공지영
“권한이 주어지고 감시가 없을 때 발생하기 마련인 야만적 폭력, 이에 대해 눈감는 기득권층의 ‘침묵의 카르텔’, 그런 불의를 목격하고도 발벗고 나서서 싸우지 못하는 소시민의 갈등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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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터넷 집단지성, 오해와 착시가 만든 허구”
“인터넷 광장에서 오해와 착시를 활용한 여론 조작과 다수 위장은 ‘집단지성’이란 허구를 만들어 냈다. 감각으로 수용한 정보의 파편들을 지성으로 착각한 사팔뜨기 지식인들은 대의 민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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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눠먹기식 비례대표는 국민 우롱하는 것”
한국선거학회장인 이남영 세종대 교수(왼쪽)와 한국정당학회장인 유재일 대전대 교수가 11일 18대 총선을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. 두 학자는 이번 총선 투표율이 사상 최저인 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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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민수 교수 성명 전문
1월 28일 고등법원 승소이후 벌써 3주가 지났다. 또한 변창구 교무처장이 1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'전향적인 신속한' 처리를 약속하며 3월1일자 복직설을 전 언론에 유포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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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치개혁, 기득권부터 버려야"
"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더 이상 기득권에 연연하지 말고 정치자금법.정당법.선거법 등 정치개혁 관련 법안들을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개정해야 합니다. 그래야만 정치권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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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후 이권 다툼 점입가경…'油戰'
이라크전이 끝나면 이라크의 엄청난 석유이권은 어디로 갈까. 이라크의 석유 매장량은 전 세계의 11%에 해당하는 1천1백25억배럴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제2위다. 생산비도 배럴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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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국제 석유질서 '재편' 노린다
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은 얼마 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의 회견 기사에서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 "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미국의 무기 산업과 석유 자본을 즐겁게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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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는 변혁중] 카르텔정당 깨기다
유시민(시사평론가).유석춘(연세대 교수.사회학).정수복(사회운동연구소장)씨에 이어 마지막으로 심지연(경남대.정치학)교수의 발제를 싣습니다. 이어 마련할 독자 토론장에 많은 의견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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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약조직에 두손든 콜롬비아
마약밀매로 유명한 남미의 콜롬비아에선 마약업이 사회구석구석에 뿌리내리며 번창, 정치지도자들 사이에서도 마약밀매조직을 『제도의 일부로 묵인할 수밖에 없다』는 체념이 높아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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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필요한 행정규제 개선
정부는 사회전반에 걸쳐 성숙돼 가고 있는 민주화분위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허가·승인·등록·증명 등 행정규제제도를 대폭 개선, 불필요하고 과다한 국민의 권리제한과 부담을 줄여나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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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존점포 「텃세」로 서점내기가 어렵다"
독서인구가 늘어나고 도서정찰제 판매가 정착되어가는 출판업계에 최근들어 때아닌 불협화음이 일고 있다. 마찰을 빚고 있는 진원지는 서점가. 기존서점들이 일종의 「카르텔」 조직을 형성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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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거래은행제도 기업의 자율성을 해친다"|업계서 효과에 회의
자금난에 맞닥뜨리고있는 기업의 경영 애로점에다 금융에 의한 민간기업구속조치가 주거래은행제로 나타나고있어 업계를 괴롭히고 있다. 관련업계에 의하면 5·29조처에 의해 기업「그룹」의